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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퍼시픽항공, 기내 옆좌석 구매 서비스 출시

팬퍼시픽항공, 기내 옆좌석 구매 서비스 출시

기사승인 2020. 02. 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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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팬퍼시픽항공, 항공기 이미지
팬퍼시픽항공이 기내 옆좌석 구매 서비스와 보라카이 현지 픽업·샌딩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내 옆좌석 구매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한 좌석의 옆좌석을 저렴한 금액으로 추가 구매해 넓고 쾌적하게 비행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유아 동반 승객과 2인 여행 승객은 옆좌석 구매 서비스를 통해 자녀 및 동행객과 탑승 가능하다. 특히 승객1인당 최대 2좌석 구매가 가능해 3열 구조의 경우 승객 혼자 한 개의 열을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1좌석 5만원, 2좌석 구매 시 7만5000원이며, 출발 당일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 필리핀 출발 한국 귀국 행 항공편은 서비스 적용이 불가하다.

보라카이 픽업·샌딩 제휴 서비스는 보라카이 픽업·샌딩 업체인 사우스웨스트 트래블 앤 투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칼리보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픽업 서비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리조트에서 공항까지 샌딩 서비스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차량 이용, 방카 보트 이용, 선착장 사용료 및 환경세가 모두 포함된 조건으로 왕복 기준 성인 2만9천원, 어린이 2만4천원이며, 편도만 이용할 경우 성인 1만8000원, 어린이 1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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