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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언제 어디서든 ‘식초’ 즐길 수 있는 인프라 만든다”

고창군, “언제 어디서든 ‘식초’ 즐길 수 있는 인프라 만든다”

기사승인 2020. 02. 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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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지키는 기적의 물 식초'를 미래문화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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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군수가, 지난 24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식초제조업체·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초제조·판매처 확대 인프라 구축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식초’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내 인프라를 조성한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24일 유기상 군수와 식초제조업체, 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여한 ‘식초 제조·판매처 확대 인프라 구축’ 간담회가 열렸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위탁 운영중인 ‘아띠다방(군청 1층 로비)’에서 식초음료를 만들고 지역에서 생산된 ‘식초 선물세트’를 전시 판매키로 했다.

정종만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식초제조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창의 전통발효식초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고창 식초를 널리 알려 식초음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식초문화도시 고창에선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지키는 기적의 물 식초’를 마시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판매처 확대 등으로 다양한 전통발효 식초를 발굴해 미래문화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일반 군민대상 식초문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3월부터 운영한다. 식초전문인 양성을 위해 정규 3개 과정(초급, 응용, 상품화)를 개설해 군민이 식초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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