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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기 미국시장 진출 발벗고 나서

남양주시, 중기 미국시장 진출 발벗고 나서

기사승인 2020. 02. 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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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협력 구축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함께 관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남양주시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관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기념하며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24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방한중인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글로벌 마케터인 김지영 이사를 접견하고 관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경협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 등 미주지역 경제교류의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11월 남양주시장 대표단의 미국 방문때 맨해튼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대현 회장, 김지영 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을 만나 첫 소통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제품군에 대한 검토, 현지 바이어와 매칭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향후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글로벌 시장인 미국은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남양주의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에 한인경제인협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이사는 “한국 기업의 수출관련 마케팅과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미국시장에서 남양주시의 경쟁력 있는 기업 제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인경제인협회는 1978년 출범해 1991년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지회로 공식 승인을 받은 비영리민간단체로,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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