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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확진 받은 여성 동선 공개

김해시, 코로나19 확진 받은 여성 동선 공개

기사승인 2020. 02. 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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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1
허성곤 김해시장이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과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경남 김해시는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자(경남 22번)의 동선을 공개했다.

첫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자는 모녀 사이다.

◇김해시 첫 확진자(경남 15번) 26세 여성, 부산시 모 중학교 교사

김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지난 18일 오후 5시 3분께 안동 박영진 의원을 방문한 데 이어 5시 9분께는 더선경 약국을 찾았다.

20일 오후 1시께에는 장유율하 돈토리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같은 날 오후 4시 1분과 6분께에는 안동 박영진 의원과 더선경 약국을 차례로 찾았고 22일 오후 1시에는 외동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첫 확진자 대중교통 이용 동선

이 여성은 지난 17일 오전 8시 36분께 한일여고 부근에서 부산교통 128-1번에 승차한 뒤 8시 52분께 대저역에서 하차했고 다음 날 8시 36분께에도 전날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버스에 승한 한 뒤 8시 50분께 대저역에서 하차했다.

19일에도 11시 58분께 같은 장소에서 전날에 이용했던 같은 버스를 타고 12시 11분께 대저역에서 하차했고 이날 오후 6시 47분께는 구명역에서 같은 버스를 타고 7시 22분께 한일여고에서 하차했다.

21일에는 오전 8시 41분께 같은 버스에 승차한 뒤 9시 8분께 구포시장에서 하차했다.

◇김해시 두 번째 확진자(경남 22번) 동선

52세인 이 여성은 첫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딸과 함께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거제시 가덕해양파크와 가덕해양파크 휴게소를 이용했다.

이날 10시부터 10시 15분께는 거제시 쌤깁밥집을 찾았고 오후 1시부터 1시46분께는 김해시 장유율하 돈토리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2시부터 3시 15분까지 장유 스테이 볼링장에서 머물렀다.

현재 이들 두 확진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음압병동과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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