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혁신교육지구 이음시스템 오픈

학교에서 문화재단 프로그램 예약가능

경기 김포시의 교육프로그램인 혁신교육지원센터 이음시스템이 오픈했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혁신교육지원센터 이음시스템은 김포시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 홈페이지로 접수 받는 통합 예약 시스템이다.

각 학교별로 부여된 아이디로 이음시스템에 로그인하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별도의 공문 신청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이음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강하구 습지탐방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육 △평화통일 프로그램 이음버스 예약 △미술교육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김포국제조각공원 체험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모담산 발굴학교 △평화문화관 문예창작 교실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 등이다.

이 밖에 혁신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김포 혁신교육지구 사업 내용을 탑재해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으로 이음시스템에는 생태, 환경, 평화, 예술 등 10개 분야 평화담은 김포마을학교 자료집의 107개 컨텐츠를 연결해 학교가 보다 편리하게 김포의 마을교육 자원과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음시스템 도입으로 조금이나마 혁신교육으로 인한 선생님들의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포시의 역량을 모아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