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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얀키 “방탄소년단, 잘 돼서 기분 좋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얀키 “방탄소년단, 잘 돼서 기분 좋아”

기사승인 2020. 02. 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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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얀키 /사진=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얀키가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에는 MC 이용진, 유병재와 래퍼 더블케이, 무웅·탁(배치기), 원썬, 이현배·박재진(45RPM), 디기리·영풍(허니패밀리), 얀키, 비즈니즈·넋업샨(인피닛플로우), 황성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랩 선생님으로 알려진 얀키는 “방탄소년단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래도 저에게 집중을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얀키는 “방탄소년단 친구들과 오래 음악을 했고, 같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음악을 했었다”라며 “열심히 했고 또 방탄소년단 친구들이 잘 돼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누가 나오는지 제작진이 안 알려주더라. 제작진이 이 프로에 대해 진솔하게 잘 꾸며보자는 의미를 많이 담아서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래서 좋은 취지에 따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힙합에 불을 지폈던 1세대 래퍼들이 모여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하는 리얼리티 경연 프로그램이다. 힙합 레전드들의 치열한 경연과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2020년판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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