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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지도점검

양산시, 지역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지도점검

기사승인 2020. 02.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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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청.
경남 양산시가 지역의 의료폐기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법 개정으로 도입된 일회용 기저귀의 분리배출(의료폐기물, 사업장 일반폐기물) 제도가 시행 초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일회용 기저귀를 의료폐기물과 분리하여 배출하는지 여부 △일회용 기저귀 전용 봉투 사용 배출 여부 △ 일회용 기저귀와 의료폐기물 보관시설 기준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기간 중 고의적인 혼합배출은 적발하되 제도 이행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및 교육할 계획이다.

안효정 시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10월 29일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혈액이 포함되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 기저귀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의료기관 일회용 기저귀 전용 봉투(오렌지색)로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하고 주 1회 소독해야 하며 운반 시에는 냉장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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