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풍양면 소재 ‘극락마을’(원장 강신철)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극락마을’ 간호사 A씨(37·여·상주시 신봉동)가 24일 오후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간호사는 지난 18일 고열,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여 22일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자신의 승용차로 매일 상주↔예천을 출·퇴근 했으며 지난 17일 입소자 진료차 칠곡경북대병원, 18일 고열 관계로 상주 시내 ‘하나이비인후과’에서 진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9~20일 ‘극락마을’에서 근무했으며 21일 상주 시내 ‘경북의료기’ ‘상주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4~15일 대구 시댁 제사에 참석했으며, 시어머니는 신천지 신자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7~24일 ‘극락마을’ 방문자 및 접촉자에게 자가격리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전원을 격리했다.
‘극락마을’은 사회복지사와 직원 36명, 중증장애인 52명인 장애인보호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