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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난해 영업익 37.6%↓… “올해 사업재편·업황회복 효과 기대”

㈜한화 지난해 영업익 37.6%↓… “올해 사업재편·업황회복 효과 기대”

기사승인 2020. 02.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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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한화 연결기준 실적 추이. /제공 = 한화
㈜한화가 전년대비 40% 가까이 부진한 2019년도 연간 성적표를 내놨다. 회사는 올해 사업 재편과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6% 감소한 1조1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50조4124억원으로 3.4% 늘었고 순이익은 2311억원으로 71% 줄었다.

㈜한화는 지난해 방산 사고 영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줄었다. 올해는 방산부문을 비롯해 전 사업에 실적이 고루 개선 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한화건설은 국내 및 이라크사업 호조로 매출액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달성했다. 국내 사업 호조와 이라크사업 정상화로 올해는 견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액이 시스템ICT 합병 등 영향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원가개선과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는 EDAC 인수 효과 및 방산 수출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영업이익이 주요 제품 가격 약세 등 시황부진 영향으로 줄었지만 올해 폴리실리콘사업 중단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태양광사업 호조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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