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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려간 정세균 총리 “이번주 ‘코로나19’ 중대 분수령”

대구 내려간 정세균 총리 “이번주 ‘코로나19’ 중대 분수령”

기사승인 2020. 02. 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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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힘 응집시켜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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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대구를 방문하여 대구시청 회의실에서 ‘중대본’본부장 자격으로 ‘코로나19’관련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대구시.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상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정총리의 이번 대구방문은 지난 19일에 이어 ‘코로나19’관련 두번째다. 이번 방문은 1회성 방문이 아니라 중대본 본부장 자격으로 대구에 상주하며 ‘코로나19’대응을 진두지휘 하게 된다.

이번 정총리의 대구 상주의미는 ‘코로나19’대응의 주체가 지방정부에서 중앙정부로 이관됨을 의미한다. 또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통해 모든상황을 정상화 시키기 위한 의지의 표명이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 총리는 대구에 오면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아프고 눈물이 난다”며 “대구시민들이 힘을내서 이 사태를 극복해 줄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대구시와 중앙정부, 지역의료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면 분명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코로나19와 싸워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주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주가 되지않을까”라며 모든 힘을 응집 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정총리는 “틀림없이 우리는 극복 할 것이며 극복 할 수 있다 고 확신한다”며 “저도 대구에서 동거동락하며 위기를 극복 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모두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총리의 대구방문및 중대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대구시민들이 대책본부의 권유에 따라 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코로나19’와 싸워 나가고 있다며 그바탕위에서 중대본을 중심으로 합심해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을 검사하고 사회와 격리 입원조치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것” 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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