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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올해 고수익성 지속…목표가 ↑”

“아주캐피탈, 올해 고수익성 지속…목표가 ↑”

기사승인 2020. 02. 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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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아주캐피탈에 대해 이익증가 추세와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전배승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연결순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하며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계절적 비용부담 확대에도 대손비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 고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중 폐업한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일괄 자산건전성 재분류로 인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크게 상승했지만 연체율 및 대손비용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올해는 15% 내외 자산 고성장세와 함께 이자이익 추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경기부진에 따른 대손비용 상승압력은 부담요인이나 최근 가파른 시장금리 하락은 조달비용 절감 측면에서 실적과 수익성 모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지주로의 자회사 편입도 앞두고 있어 실적과 스토리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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