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NPL 가치평가’ 집합교육과정을 4월 6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3월 16일까지다.
이 교육과정은 NPL 시장 동향 파악과 NPL 거래관련 평가방법론 등 학습을 통해 부실채권 관련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이다. NPL 매각 등 여신관리 업무 종사자, 금융투자회사의 전략기획 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산별 NPL에 대한 권리분석, 매각방식, 배당기법 등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부실채권 평가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사한 성격의 채권 관리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4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9일간 35시간이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