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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500억원 긴급 금융지원

창원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500억원 긴급 금융지원

기사승인 2020. 02.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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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1년간 3.5%까지
경남 창원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0억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업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며 다음달 2일부터 1년간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인 3.5%까지 대출금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에 업체당 무금리 또는 저금리로(신용도에 따라 차등)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여 지역경기 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 및 경영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긴급자금 투입뿐만 아니라 창원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및 10% 할인율 기간을 연장하여 급격하게 위축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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