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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101주년 3.1절 맞아 애국지사 어록 캠페인

보훈처, 101주년 3.1절 맞아 애국지사 어록 캠페인

기사승인 2020. 02. 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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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등 통해 판매되는 도시락 상품에 생존 애국지사 어록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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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부터 GS25 등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상품에 부착될 애국지사 어록 스티커./제공=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01주년 3·1절을 맞아 ㈜GS리테일과 함께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생존 애국지사’가 후세대에 전하는 ‘어록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의 생존 애국지사가 전하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편의점 도시락 상품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 4000여 개 소매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판매되는 도시락 상품에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30인의 어록 스키커가 부착된다.

스티커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찍으면 애국지사의 성함, 공훈사항 등의 정보와 함께 애국지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애국지사에게 전하는 감사의 공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된다.

보훈처는 이 메시지을 모아 액자로 제작해 향후 애국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101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살아계신 애국지사의 생생한 메시지가 미래세대 등 후세대에게 뜻 깊게 전달되고, 고령의 생존 애국지사들도 답문 메시지를 받고 존경과 예우의 ‘든든한 보훈’ 이미지를 느끼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 28명, 국외 6명으로 총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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