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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호반건설 회장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 성장해 훗날 이웃·사회 기여 기대”

김삼열 호반건설 회장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 성장해 훗날 이웃·사회 기여 기대”

기사승인 2020. 02.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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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240여명 학생들에게 8억원 규모 장학금 전달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
호반장학재단이 올해 총 8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24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26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장학재단은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격려 편지와 함께 1학기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김상열 장학재단 이사장(호반건설 회장, 사진)은 격려 편지를 통해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별해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140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된 장학재단은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1063억원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가운데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4일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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