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UFC 정다운, 5월 에드 허먼과 UFN 174서 맞대결

UFC 정다운, 5월 에드 허먼과 UFN 174서 맞대결

기사승인 2020. 02. 26. 13: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AKR20200226046000007_01_i_P4
정다운 /제공=UFC
UFC 라이트헤비급 첫 한국인 파이터 정다운(27·코리안탑팀)이 ‘UFN 174’에서 링에 오른다.

UFC는 26일(한국시간) “5월 3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74’에서 정다운이 에드 허먼(40·미국)과 격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UFC에 입성한 정다운은 190㎝의 큰 키와 묵직한 타격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UFC 무대 2연승을 달렸다. 정다운은 최근 UFC 케이지 아나운서이자 해설가로 활동 중인 댄 하디가 꼽은 ‘2020년 지켜봐야 할 UFC 선수 톱 5’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디는 정다운에 대해 “흥미진진하고 굉장히 매력적인 선수”라며 “올해 라이트헤비급에서의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정다운의 상대 허먼은 39전 25승 14패의 베테랑이다. 지난해 5월 패트릭 커민스를 1라운드 TKO로 꺾었고, 지난해 11월엔 정다운이 이겼던 이브라기모프를 판정으로 잡으며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다.
.
약 5개월여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르는 정다운이 베테랑인 허먼을 상대로 그간 보여줬던 호쾌한 타격을 선보일 수 있을지 국내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UFC 파이트 나이트 174’ 메인이벤트눈 미들급의 잭 허만손(노르웨이)과 크리스 와이드먼(미국)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