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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공체육시설·영인산휴양림 임시 휴관·휴장

아산시, 공공체육시설·영인산휴양림 임시 휴관·휴장

기사승인 2020. 02.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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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국민체육센터
아산국민체육센터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일간 잠정 휴관 한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잠정 휴관에 들어간 9개 공공체육시설은 아산국민체육센터, 이순신빙상장·체육관, 복합스포츠센터, 아산국민체육센터, 탕정실내체육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배미·방축수영장, 시민체육관 이다.

시는 휴관 기간에 소독과 청소를 철저히 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관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전화 또는 문자로 휴관일정을 안내했으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게시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영인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숲속야영장,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모든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출입통제 및 이용을 제한하는 무기한 휴장을 실시한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그동안 자체 방역장비를 활용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매일·수시로 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또한 직원들에게 개인 위생용품(마스크, 손소독제, 장갑 등)을 제공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채수정 휴양림 총괄팀장은 “계속되는 확산에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영인산자연휴양림 내 모든 휴양시설을 휴관하기로 했다”면서 “휴양림 임시휴장에 따라 기존 예약자에 대한 확인을 거처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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