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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사진·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이미지.캐논’ 4월 출시

캐논, 사진·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이미지.캐논’ 4월 출시

기사승인 2020. 02.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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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canon_02
/제공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은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을 PC, 스마트폰 및 외부 웹 페이지로 전송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이미지.캐논(image.canon)’을 4월 초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미지.캐논은 ‘연결된 카메라(connected camera)’라는 컨셉으로 캐논 카메라를 사용자의 PC, 스마트폰, 외부 웹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용량이 큰 RAW 파일이나 4K 고해상도 영상 파일도 원본 품질 그대로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개발 발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를 포함해 ‘파일 자동 전송 기능’을 탑재한 캐논 카메라라면 와이파이(Wi-Fi) 연결 시 이미지.캐논으로 이미지 및 영상의 자동 전송이 가능하게 된다. 고화질의 사진이나 영상을 손쉽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유튜브에 공유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사진 및 영상 결과물의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지.캐논은 사용자의 콘텐츠 저장 장치로서 역할을 하며, PC와 스마트폰은 물론 구글 드라이브 등 외부 웹 사이트로 결과물을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파일을 원본 품질 그대로 PC로 전송해 후보정 작업 시 효율적이다. 이미지.캐논과 호환되는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사진 및 영상 원본 파일이 자동으로 업로드되고, 파일은 용량 제한 없이 30일 동안 스토리지에 저장된다. 30일 이후에는 10GB 용량의 장기 저장 공간으로 이동해 추가 보관이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웹 서비스의 사용자 계정에 이미지 및 영상 파일도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다. 6월부터 이미지.캐논은 구글 원을 통한 구글 포토에 원본 품질의 백업, 저장 공간 확장 멤버십 플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 플랜 등을 모두 포함하도록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미지 및 영상 파일의 자동 전송은 물론파트너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를 원본 품질로 편집하는 기능 외에도 이미지.캐논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이미지 및 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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