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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에 자영업자 크게 몰려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에 자영업자 크게 몰려

기사승인 2020. 02.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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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당초계획 1900개사 보다 늘어난 5946개사 신청
경상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5946건을 접수해 시·군별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원은 당초 1900여개 사 지원을 목표로 계획했지만 신청이 크게 늘었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올해 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간판 △내부인테리어 △상품전시 재배열 △안전, 위생, 시스템 △친환경조리도구 교체와 홍보 및 광고를 위한 △홍보물 △CI.BI 제작, 로고, 패키지디자인 △제품포장 △온라인 광고 △대중교통, 신문 게시대 광고 등을 지원한다.

선정평가 심사는 다음달께 진행할 예정이며 도는 지난 12일 발표한 중첩규제피해지역 1등급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대지원을 위한 센터별 예산 6%를 추가 배정했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년대비 사업공고를 앞당겨 진행해 그만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빠르게 신청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원절차 및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9종을 4종으로 줄여 진입의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이 많은 신청접수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향후 추경시 추가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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