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포우리병원, 복지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김포우리병원, 복지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사승인 2020. 02. 26.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 김포우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은 환자 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 및 중환자실 운영 등 국민안심병원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충족해 지역 최초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가 병원에 방문할때 외래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진료 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가 갖춰진 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김포우리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 진료를 위해 일반 환자 동선과 구분된 외부 장소에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설치했다.

또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진료하는 일반 호흡기 외래 음압 진료소 등 국민안심병원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선정으로 지역 주민분들이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