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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인천나은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사승인 2020. 02.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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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병원 국민안심병원 사진
인천나은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A유형과 B유형으로 나뉜다. 인천나은병원이 선정된 국민안심병원 B유형은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와 함께 선별진료소· 호흡기병동 분리 입원실 까지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선별진료 방식은 병원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며 호흡기 환자는 후문에 별도로 마련한 호흡기 선별 진료센터에서 진료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 호흡기 선별진료센터 의료진은 N95 마스크, 고글, 긴팔 일회용 방수 가운, 라텍스 장갑 등 개인보호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진료 시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력 등을 확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하헌영 병원장은 “인천나은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병원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비호흡기환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을 철저하게 분리 진료해 지역사회 감염과 병원 내 감염 피해 확대를 막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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