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화 ‘결백’, 개봉일 연기 “코로나19 피해 방지…상황 호전되길”

영화 ‘결백’, 개봉일 연기 “코로나19 피해 방지…상황 호전되길”

기사승인 2020. 02. 26. 17: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결백'
‘결백’
영화 ‘결백’이 개봉일 변경을 최종 결정했다.

영화 ‘결백’ 측은 26일 “‘결백’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따른 관계자 분들과 관객의 안전이 우려돼 최근 언론·일반 시사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제작진과 관계자 전원은 급작스럽게 모든 일정을 취소한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개봉일 변경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결백’ 개봉일을 연기한다”며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관객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개봉일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배종옥과 신혜선이 출연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