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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워킹맘 직원 1000여명에 가족돌봄 유급휴가 실시

BNK금융, 워킹맘 직원 1000여명에 가족돌봄 유급휴가 실시

기사승인 2020. 02. 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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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가 26일 그룹 내 워킹맘 직원 1000여명에게 10일 이내의 가족돌봄 유급휴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전국 유치원 휴원과 초등학교 개학연기로 인해 정부가 장려하는 ‘가족돌봄휴가’ 활용에 적극 동참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다.

BNK금융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기간에 돌봄휴가를 집중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필요에 따라 남자 직원도 자유롭게 일정을 조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BNK금융은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직원에게 2주간의 특별휴가를 지원한다.

주요 본부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순환 재택근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치로 발생할 수 있는 영업점 창구 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서는 본부부서 지원팀과 영업점 서포터즈를 구성해 지원하는 등 고객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성재 BNK금융 그룹경영지원부문장은 “그룹 임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조치가 곧 고객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BNK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철저한 예방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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