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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오전 8시 코로나19 기자회견...한국 입국제한 포함 주목

트럼프 대통령, 오전 8시 코로나19 기자회견...한국 입국제한 포함 주목

기사승인 2020. 02. 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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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서 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와 기자회견"
팬더믹 시간문제 경고 소 구체적 대응 조처 발표 가능성
코로나19 급증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등 조처 포함 여부 주목
트럼프 코로나19 트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후 6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 여행경보 격상 등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발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후 6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

여행경보 격상 등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발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이번 문제와 관련해 오후 6시에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이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이 시간 문제라며 대응 수위를 올리는 와중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구체적 대응 조처를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한국 등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된 국가들에 대한 여행경보 격상을 비롯한 관련 조치가 이에 포함될 수도 있어 주목된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과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이 CDC를 인용해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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