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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추경안 다음주 제출받아 2월 국회 내 처리”

조정식 “추경안 다음주 제출받아 2월 국회 내 처리”

기사승인 2020. 02.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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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법개정안 당정협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세법개정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이) 적어도 내주 중 국회에 제출되게 하고 2월 국회 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추경 처리 이전이라도 특별교부금, 예비비 등을 적극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공적판매 출고 비율 상향조정 등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수급 교란 행위에 대해 관련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가장 무거운 처벌을 가하고 시장 퇴출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번 주말까지 총 1600여개의 가용병상을 마련해 확진환자 대기 문제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국민안심병원 추가 확대를 위한 지정 절차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당·정은 고통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힘을 주기 위한 착한 임대료의 확산을 위해 세액공제,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종합패키지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내일 중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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