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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광주시에 전남도 마스크 총 8만장 지원

‘코로나19 위기’ 광주시에 전남도 마스크 총 8만장 지원

기사승인 2020. 02.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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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시에 마스크 5만장 추가 전달…총 8만장 지원
이용섭 시장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 감사드린다”
광주시
26일 광주시청앞에서 이용섭(오른쪽)광주시장이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로부터 마스크 5만장을 전달받고 있다./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전남도로부터 마스크 5만장을 전달받았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마스크 지원은 2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이 지역 내 방역활동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을 건의하자 김영록 도지사가 도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우선 지원키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전남도의 광주 지원은 지난 24일 3만장에 두번째다.

이 시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전남도는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물심양면 지원해준데 이어 이번에도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할 때 추가 지원을 해줬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광주·전남은 분리할 수 없는 운명공동체이자 형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박병호 도 행정부지사는 “광주·전남은 공동생활권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마스크가 광주시의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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