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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코로나19 의사환자·검체이송 전담 199구급대 본격 가동

세종소방본부, 코로나19 의사환자·검체이송 전담 199구급대 본격 가동

기사승인 2020. 02.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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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전담119구급대
세종소방본부, 코로나19 의사환자·검체이송 전담 199구급대 본격 가동/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세종시소방본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의사환자 및 검체 이송을 위해 전담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119구급대는 전담 2대, 예비 2대로, 음압이송장치와 소독기 등 보호 장비를 갖추고 일반 구급출동을 하지 않고, 감염관리 매뉴얼에 따라 의사환자·검체 이송을 전담한다.

특히 119구급대는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시 감염보호복 착용 △이송 후 구급차와 구급장비 정밀소독 △감염병에 노출된 구급대원의 건강관리 등을 실시해 최상의 방역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사와 차량에 대해 1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로비에 ‘코로나19 예방데스크’를 마련해 민원인 등 출입자 전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고, 행동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천창섭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구급대원과 구급차, 구급장비의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전 세종소방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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