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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악뮤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YG 측 “악뮤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사승인 2020. 02.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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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악뮤
AKMU(악뮤)가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코로나19(COVID-19) 사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3월에 예정됐던 AKMU ‘항해’ TOUR 춘천(14일), 전주(21일), 청주(29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라며 “예매하신 콘서트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환불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G 측은 “AKMU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 코로나19 확진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밤낮없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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