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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기독교에 ‘예배 중단’ 협조 요청

용인시, 용인기독교에 ‘예배 중단’ 협조 요청

기사승인 2020. 02. 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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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한 차례만 예배하는 방안’ 변동 여부 촉각
천주교 수원교구 3월11일까지 중단, 불교와 원불교도 잠정 중단
“코로나19 추가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예배를 당분간 중단해 주세요”

경기 용인시가 2월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에 전화를 걸어 이렇게 요청했다고 알렸다.

용인시장의 이러한 요청은 코로나19 국내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신천지가 거론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측은 일요일 오전 한 차례만 예배하는 방안을 제시했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관내 종교계에 5차례의 공문을 보내 예배와 모임을 자제할 것과 시설 소독을 요청한 바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24일부터 3월11일까지 미사 중단을 결정했고, 불교와 원불교도 법회와 모임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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