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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 상황점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 상황점검

기사승인 2020. 02.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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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7일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7개 유역 환경청장과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3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8만6355kg을 적체없이 안정적으로 소각처리됐다.

병원 내 확진자의 격리의료폐기물 2만8101kg,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전환돼 발생한 격리의료폐기물 2484kg,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에 발생한 의료폐기물은 5만5770kg이다.

환경부가 현재 전국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처리 용량 등 여건을 점검 결과,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를 위한 용량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자가격리자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소독제와 전용봉투 등이 담긴 폐기물 키트(KIT) 5만2249개를 무상 지급했다.

조명래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폐기물의 안전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환경청과 지자체의 지역대책본부가 긴밀히 협력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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