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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기도·화성·평택시 GTX-C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

오산·경기도·화성·평택시 GTX-C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

기사승인 2020. 02. 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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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제공 = 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성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GTX C노선 화성, 오산, 평택 연장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는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오산·화성·평택시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 협력하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협의한다는 내용이다.

오산시는 경기도와 화성 평택시와 협력해 현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경기도 덕정에서 수원 구간까지 추진중인 GTX-C노선을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수원~병점~오산~지제구간(29.8㎞)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677억 원(차량비 779억 원), 운영비는 연간 127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산시는 화성·평택시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도록 건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GTX C노선이 오산을 통과하면 경기남부 철도교통망이 남부광역경제권 중심도시와 원활하게 연계돼 시민들의 강남·사당권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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