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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수성 안심서비스’ 앱 배포

수성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수성 안심서비스’ 앱 배포

기사승인 2020. 02. 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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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수성 안심서비스 앱 메인화면
수성 ‘안심서비스’ 앱 메인화면./제공= 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수성 안심서비스’를 시행해 1인 가구 고독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고 28일 밝혔다.

‘수성 안심서비스’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혼자 살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앱이다.

앱은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공무원, 자녀, 친인척 등)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여러 명의 보호자 입력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바로 구호를 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위험이 없다.

IOT(사물인터넷) 방식은 센서 설치 비용으로 보급에 한계가 있었으나, 「수성 안심서비스」 앱은 휴대폰 앱 마켓인 원스토어(ONE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아 수성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인 가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등의 새로운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IT기술을 활용한 ‘수성 안심서비스’ 앱을 이용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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