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세계百 강남점, 식품관 휴점 이어 또 전관 휴점…협력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신세계百 강남점, 식품관 휴점 이어 또 전관 휴점…협력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기사승인 2020. 02. 28. 11: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세계 강남점 외관사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28일 전관 임시 휴점을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 23일 식품관 임시 휴점에 이어 28일 전관 임시 휴점을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28일 전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력사원은 지난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으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27일 오전 회사에 통보한 후 자가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28일 강남점의 휴점을 결정했으며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3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식품관만 하루 휴점한 바 있다. 특히 23일은 매출이 높은 일요일이었으며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영업을 하지 못할 경우 지난해 단일 매장으로 국내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강남점으로서는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남점의 일 평균 매출은 5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