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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6조2000억+α 규모 추경 다음주 국회 제출”

홍남기, “6조2000억+α 규모 추경 다음주 국회 제출”

기사승인 2020. 02.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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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을 6조2000억원 이상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기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브리핑에서 “추경 규모는 민생과 경제에 미치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세출예산을 기준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예산 6조2000억원보다 적지 않은 규모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감염병 관련 방역체계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지원, 민생·고용안정 지원, 지역경제 회복 등 4개 분야 중심으로 집중 구성될 것이라는 게 홍 부총리의 설명이다.

홍 부총리는 “추경의 효과는 적시에 집행될 때 정책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관련 부처와 협의해 신속히 추경안을 마무리해 다음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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