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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8일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 총 12명

경주시, 28일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 총 12명

기사승인 2020. 02. 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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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8일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내 확진자가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 즉시 방역을 실시하고 폐쇄조치 하는 등 확진자는 모두 자가 격리 중이며 격리병상이 정해지는 대로 입원조치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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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8명은 현재 격리병상에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접촉자 234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신천지 경주교회와 관련해 신천지 경주교회 신도는 어제 추가 통보된 45명을 포함해 모두 471명으로 시는 전담 상황반을 편성해 매일 증상유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락이 두절된 22명을 제외한 449명을 모니터링 한 결과12명이 의심증상이 있어 27일 검사의뢰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락이 두절된 22명은 현재 경주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순례단에 대해서는 27일 저녁 7시 30분에 격리시설에 도착해시와 보건당국이 현장에 직접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과가 나올 동안 약 3일정도 격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크 부족사태에 따른 긴급대응 방안으로 지금까지 배부실적은 총 15만매로 저소득층, 식품접객업소, 사회복지시설, 운수업체 종사자 등 취약계층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확보를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마스크 10만매를 구입하고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5만 6천매를 기증을 받아 총 15만 6천매를 확보해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배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8일부터 마스크 공적물량이 확보되어 공급되니 경주우체국과 약국은 오후2시부터 판매되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다음달 2일 부터 1인당 5매씩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와 탑마트에서 매장당 200~300매씩 매일 공급되며 1인당 3매씩 판매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곡면 주민건강지원센터에 일반 선별진료소 운영과병행해 ‘드라이브 스루’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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