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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소시오패스 조이서, 박새로이 앞에선 달라”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소시오패스 조이서, 박새로이 앞에선 달라”

기사승인 2020. 02.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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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사진=정재훈 기자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조이서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8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기자간담회에는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이날 조이서 역의 김다미는 “연기를 처음 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제가 정말 하고 싶어하고 좋아할 수 있는 것이 연기라고 생각했다. 연기를 하면서 어렵고 고민되고 부족하는 부분도 많지만 항상 성장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을 먹으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미는 독특한 캐릭터인 조이서에 대해 “처음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을 때 이서가 원작과는 다르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런 부분이 원작과는 다르다”라며 “이서가 소시오패스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표현할 때가 있다. 그런 부분에 고민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이서는 박새로이(박서준)와 단밤에 관련된 일에서는 자신을 버릴 만큼 감정을 표현한다. 박새로이에게 올인하는 캐릭터로 잡으며 연기에 집중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는 최근 8회가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사랑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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