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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SNS |
국악인 송소희가 대학교를 졸업했다.
송소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껏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대학교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소희는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송소희는 '심적으로 좀 더 여유 있는 사람이 되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국악(민요)이 어렵고 두렵고 궁금하고 설레는, 제게는 꼭 필요한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국악을 한 지 19년째 되지만 진짜 시작은 대학교 때부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제 막 시작했다 생각하고 더 겸손히 용감하게 제 갈 길을 걸어가보겠습니다. 단국대 학생이라 행복했습니다. 학창 시절 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소희는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