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이미지1 | 0 | /제공=듀오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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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연애 중인 미혼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데이트’ 조사 결과 80.3%가 올해 화이트데이 데이트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이 올해 화이트데이에 데이트를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67.7%) △원래 화이트데이를 딱히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20.6%) △지나치게 많은 기념일에 피로감을 느껴서(8.9%) 등으로 조사됐다.
화이트데이에 만날 커플의 데이트 계획은 ‘호텔, 자취방 등 실내 데이트’(48.5%), ‘드라이브 데이트’(34.3%)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놀이공원 데이트’(2.0%), ‘영화관 데이트’(1.0%)는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 평소 데이트를 하는 데 영향을 미치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89.6%가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