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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민, 마스크 사려다 뇌출혈…헬기로 긴급 후송 치료중

울릉도 주민, 마스크 사려다 뇌출혈…헬기로 긴급 후송 치료중

기사승인 2020. 03.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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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응급환자(뇌출혈) 이송 장면 1
11일 경북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대원들이 헬기를 이용해 후송하고 있다. /제공=동해해경
경북 울릉군에서 마스크를 사려던 주민이 뇌출혈로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민 A씨(62·도동리)는 11일 오후 1시 15분께 울릉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서 있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급히 울릉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된 A씨는 의료진 진단 후 뇌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내려 급히 헬기로 이용해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강릉아산병원 진단 결과 A씨는 뇌출혈 일종인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병원 도착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7시께 수술에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그는 현재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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