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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코로나 방역 10억 추가 지원

상상인그룹, 코로나 방역 10억 추가 지원

기사승인 2020. 03.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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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성남시, 천안시 등 10억원 상당 항균 소독제·손세정제 지원

상상인그룹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그룹차원의 전사적 지원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상상인그룹은 계열 저축은행이 위치한 성남시와 천안시 등에 10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지원한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방역 지원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규모 방역 물품 준비에는 화장품 브랜드사인 ㈜제이엘벤처스(브랜드명 ‘러비더비, Lovey-Dovey’)와 ㈜지엠홀딩스(브랜드명 ‘셀라피, Cellapy’)가 함께했다.

유준원 상상인 그룹 대표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위치해 있는 성남시와 천안시의 코로나19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았다”며 “국민 모두가 조속히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6억원 상당 물품 지원에 이어 그룹 차원 국가적 재난 극복 동참 의지 실천


한편,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해 왔다. 지난 2일, 그룹 산하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소속 전국 저축은행 연합과 함께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6일, 감염병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6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제공한 바 있다.


상상인은 네트워크 설계, 장비공급 및 설치, 유지보수 등의 종합적인 IT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과 증권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 조선소 엔지니어링과 조선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중공업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모회사 상상인은 1989년 설립된 IT기반 기업으로 스마트 네트워크, 차세대 통합 보안, 첨단 정보통신, 전자부품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주요 계열사로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조선 자동화 설비 제조업체인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RMS(Risk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 운용의 상상인플러스와 상상인그룹 등이 있다.


상상인그룹은 기술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 정보통신, 금융, 중공업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18년에 그룹사 체제로 전환하였으며,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룹사명 '상상인'은 "상상, 사람人, IN"의 합성어로 상상을 불어 넣어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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