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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코로나19 극복에 1000만원 성금 기부

장애인고용공단, 코로나19 극복에 1000만원 성금 기부

기사승인 2020. 03.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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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제공=질병관리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집중지역인 대구·경북지역 감염병 확산 방지에 쓰인다. 공단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자가 격리자 및 취약계층에게는 생필품, 식료품 키트 등을,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는 ‘의료진 응원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근로자 10인 이하의 소상공인, 관광·운송·숙박 업종 등에 분기 단위로 지급하던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월 단위 지급 방식으로 전환해 지급하고 있다. 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원 및 훈련센터 25개소는 오는 22일까지 휴원한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부가 어려운 시기에 헌신적으로 일선에 뛰어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이 되고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이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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