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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27억원 투입

양양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27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0. 03.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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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길 정비,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등 62개 사업
강원 양양군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27억여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양양군은 이달중 감곡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2건에 대해 설계를 완료하고 일제히 착공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정비,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가드레일 설치 등 사업으로 이들 사업은 농업이 주를 이루는 군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높은 사업으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 대다수 사업이 건설공사와 토목공사에 집중돼 상반기 건설붐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사회가 반기는 눈치다.

공사하는 기간이 대다수 2~3개월로 상반기 내 완공될 것으로 보여 군의 신속집행 실적도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 환경 정비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는 마을 내 도로정비를 중점 추진해, 노약자와 유아 등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 썼다.

김태형 군 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어느 사업보다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혜사업”이라며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지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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