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새만금개발공사 “선금 의무지급비율 최대 70% 상향”

새만금개발공사 “선금 의무지급비율 최대 70% 상향”

기사승인 2020. 03. 18. 17: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555ee9a7-a897-44ae-954f-6b2b0ff0a20f
/제공=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 회복 차원에서 선금 의무지급비율을 기존 50%에서 최대 70%까지 상향 조정한다.

18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선금 의무지급비율은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경우 최대 50%, 10억원 이상 최대 35%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선금 의무지급비율 상향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3월 16일 기준 해당 과업의 잔여이행 기간이 30일 이상인 용역·물품계약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새만금개발공사는 계약소요일수를 당초 93일에서 67일로 26일 단축(협상방식 기준)하는 등 별도의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강팔문 새만금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 공사가 우선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라며 “공사의 노력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