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십천과 마읍천으로 회귀한 연어를 채란해 인공부화 시킨 후 5개월간 키운 건강한 연어 방류
강원 삼척시가 20일 오전 11시 오십천(가람영화관 뒤 하천부지)에서 어린 연어 23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날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지난해 오십천과 마읍천으로 회귀한 연어를 채란해 인공부화 시킨 후 5개월간 키웠다.
시는 1967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연어 608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금년기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방류 행사는 중단하고, 수산자원센터 직원과 연어포획에 종사한 어업인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모천 회귀성 어류인 연어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 소득원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