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카지노 영업장 휴장을 4월 6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한다. 또 골프장인 하이원CC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이 기간 예방 및 방역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정상영업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특이 사항이 없을 경우 27일부터 정상영업을 시장한다. 단 식당 및 사우나 등 부대시설은 시범운영 기간 운영하지 않는다.
강원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3일 카지노 영업장을 휴장했다. 또 이달 들어 2일에는 리조트 부문까지 휴장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 감염우려가 현저히 낮은 골프장에 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하루 20여팀 제한, 직원과 고객의 마스크 의무착용, 체온체크, 수시방역 등 위생과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