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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전 멤버 우이판, 셰팅펑 등 스타도 격리돼

엑소 전 멤버 우이판, 셰팅펑 등 스타도 격리돼

기사승인 2020. 03. 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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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사람 안 가려
전 세계를 강타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라도 아차 하다가는 감염되거나 격리되는 횡액을 면치 못하게 된다. 연예인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중화권 연예인들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보인다.

사정봉
코로나19에 노출돼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셰팅펑. 내연의 관계인 가수 왕페이와 함께 격리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逸頭條)의 24일 보도에에 따르면 실제로 다수의 스타들이 감염까지는 아니어도 격리되는 운명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스타가 홍콩의 셰팅펑(謝霆鋒·40)이 아닌가 보인다. 11년 연상의 공식 연인인 왕페이(王菲·51)와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베이징에 들렸다가 자신의 집에 14일 동안 격리되는 상황을 감수해야 했다. 왕페이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의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우이판(吳亦凡·29)도 거론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캐나다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다 호텔 격리되는 횡액을 당했다. 만약 14일 동안 아무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격리가 해제돼 공식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적지 않은 중화권 스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이런저런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부업으로 식당이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B급 스타들의 경우 큰 타격을 받고 힘들어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코로나19에는 눈이 없다”는 중국 내 항간의 우스갯소리는 확실히 크게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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