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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외국인 코로나19 안전수칙·범죄예방 교육 전개

부산경찰청, 외국인 코로나19 안전수칙·범죄예방 교육 전개

기사승인 2020. 03.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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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이 제작한 6개국 언어로된 코로나19 안전수칙과 범죄예방 동영상 화면./제공=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이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안전수칙·범죄예방 교육을 전개한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이후 외국인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언어·문화적 차이로 당하기 쉬운 ‘코로나 19’ 악용 범죄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6개국 언어로 된 범죄예방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는 부산경찰청의 외국어전문요원들이 참여해 한국·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인도네시아어로 코로나19를 악용한 가짜뉴스·보이스피싱 등 범죄 유형 및 대처법, 가정폭력·성폭력 등 범죄예방 및 신고 방법 등이 게재됐다

경찰은 코로나19로 범죄예방교실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번 동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다문화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등 SNS 공유를 통해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다중밀집장소 방역활동 현장점검에 경찰력을 집중 지원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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