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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라이브 방송 ‘하이 파이브’ 진행

칠곡교육지원청, 라이브 방송 ‘하이 파이브’ 진행

기사승인 2020. 03. 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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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개학 전까지 총 4회에 걸쳐…비대면 상담도 진행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에 인스타 라이브방송 ‘하이 파이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칠곡교육지원청
경북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코로나19로 휴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활용한 슬기로운 Wee생활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6일 Wee센터에 따르면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개학 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칠곡Wee센터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정이해’라는 제목의 부정적 감정 수용과 적절한 대처법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셀프로 자존감 높이기 라는 제목의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지적 엄마 시점’이라는 제목의 감정코칭을 통한 자녀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내 부모-자녀와 학교 내 또래 간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양육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또 정서적인 두려움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전화 상담 및 전자 우편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개학 후 상담주간에는 ‘또바기’ 리본 메시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서로 지지하며 격려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함양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화와 건강한 학교 적응을 위해 ‘너의 불안을 데크레센도’라는 감수성 향상 집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국에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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