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육군2작전사, 지역농가 살리기 ‘동참’

육군2작전사, 지역농가 살리기 ‘동참’

기사승인 2020. 03. 27. 10: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대 식단에 대구경북 농수산물 급식
ㅏ
제2작전사령부가 펼치고있는 지역 농.수산업 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추가납품된 고령의 딸기가 급식센터에서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제공= 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이는 영·호남, 충청을 책임지는 2작전사 예하 전 부대가 동참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이다.

27일 제2작전사령부에 따르면 26일부터 개학 연기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급식납품 농어가를 위한 ‘농산물 구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달에는 후식을 추가 구매하고 다음달에는 권역별 급식유통센터로 납품되는 농·수산물 29개 품목을 최대 20%까지 늘리기로 했다.

사령부는 약 8억 원 상당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두영 2작전사 군수처장은 “4월 한 달 동안 한시적 조치이나,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부대 급식 시스템을 활용한 방안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