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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테네시 세탁기공장 2주간 가동중단

LG전자, 美 테네시 세탁기공장 2주간 가동중단

기사승인 2020. 03.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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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테네시 세탁기 공장
미국 테네시 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LG전자 테네시 세탁기공장 전경. /제공=LG전자
LG전자의 미국 세탁기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가동이 중단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세탁기 공장 가동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테네시 생산법인은 월 10만대의 드럼세탁기와 통돌이세탁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600명이 근무한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정부의 ‘21일 봉쇄령’에 따라 현지 노이다와 푸네의 가전·스마트폰 생산공장의 가동 중단 기간을 다음달 14일까지로 연장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가전 공장은 아직 정상 가동 중이고, 인도 노이다와 첸나이 공장은 3주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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